무안군, '코딩큐브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터' 성료...청소년 디지털 역량 향상
AI 코딩큐브 활용한 실습 중심 체험교육 성료 블록코딩부터 리듬게임 제작까지 창의력·협업능력 향상
2025-07-17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새싹 사업과 연계한 ‘코딩큐브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놀이와 실습 중심 SW·AI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인공지능 기반 코딩큐브를 활용해 블록코딩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기 조작, 블록코딩, AI 큐브 제어, 리듬게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도 함께 향상시켰다.
참가자 중 한 명은 “게임처럼 즐기며 배우니까 코딩이 더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큐브가 노래도 하고 게임도 되는 게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