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챌린지배드민턴, 나성승 남복과 혼복 동시에 4강 올라

여자단식 박가은도 4강 올라

2019-11-16     한희정 기자
사진 2019 네팔 챌린지대회 남자복식 4강에 오른 나성승-왕찬, 배드민턴 뉴스 DB

나성승(김천시청)이 네팔챌린지배드민턴대회에서 2개 종목의 우승을 노린다.

나성승은 15일(현지시각) 네팔 카트만두 내셔널 스포츠 카운설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네팔 인터내셔널 챌린지대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남자복식 세계랭킹 69위인 나성승-왕찬(김천시청) 조가 랭킹 151위인 키티삭 남대쉬-샬로엠폰 샤로엔키타몬(태국) 조를 2-1로 꺾었다.

나성승-왕찬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7: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마무리 지었다.

혼합복식에서도 나성승-김민지(김천시청) 조가 샬로엠폰 샤로엔키타몬-채시니 코리팹(태국) 조를 2-0(21:16, 21:15)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단식 박가은(김천시청)도 김성민(김천시청)을 2-0(21:19, 21:19)으로 따돌리고 4강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