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회 개최…167건 현안 점검

권한대행 주재로 예산·공약·현안 전반 중간 점검 부서 간 협업 강화…2026년 예산 확보도 독려

2025-07-21     오주진 기자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회  / 사진=신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안군이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상반기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주요 예산 사업, 공약 이행사항, 현안 과제 등을 중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는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이 주재했으며, 총 167건에 달하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심층적인 검토와 논의가 이뤄졌다.

김 권한대행은 “군수 궐위와 조기 선거 등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공백 없이 상반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남은 민선 8기 동안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권한대행은 보고회 말미에 2026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준비와 함께, 각 부서가 맡은 책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소통과 협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하반기 군정 성과 도출을 위한 추진 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