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 혼복 최솔규-신승찬 8강 올라

2019-11-21     이여진 기자
사진 혼합복식 최솔규-신승찬

혼합복식 최솔규(요넥스)-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광주코리아마스터즈 8강에 올랐다.

최솔규-신승찬 조는 21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혼합복식 세계랭킹 83위 최솔규-신승찬 조가 랭킹 170위인 나성승-김민지(김천시청) 조를 2-0으로 꺾었다.

첫 번째 게임은 최솔규-신승찬 조가 중반에 3점씩 연거푸 따내며 훌쩍 달아나더니 21:13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최솔규-신승찬 조가 1, 2점 차로 앞서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최솔규-신승찬 조가 21:19로 마무리 짓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혼합복식 세계랭킹 7위인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도 상대의 기권으로 8강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