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배드민턴단,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 교육 받아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 위해 현장 방문 및 교육 진행 

2025-07-29     오주진 기자
대한체육회 인권 교육 / 사진=당진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5일 당진시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체육회 공정법무실이 방문해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내 폭력 문제와 4대 폭력 근절을 목표로 하는 대한체육회의 전국 실업팀 순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차별과 폭력 없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을 위해 스포츠 인권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폭력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관련 자료를 제공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 공정법무실 송명근 실장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충남 지역 실업팀 선수단을 방문해 스포츠 인권 문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펼쳤다”며, “선수들의 인권을 지키고 투명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시청 실업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진을 찾아 인권 교육을 실시해 준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