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국민안전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광역단체 중 최고
268개 공공기관 중 우수한 안전교육 추진으로 최고 등급 달성 재난안전 비전 실현·생활밀착형 교육 확대 등 전방위 성과 인정
2025-07-30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 점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총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북도는 기반 구축, 교육 성과, 기관장 참여도, 협력 체계, 우수사례 발굴 등 5개 부문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안전교육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제도로, 중앙안전교육점검단과 도 점검단이 함께 기관별 안전교육 활동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전북도는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아래 맞춤형 생활안전교육과 민·관 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최우수 등급 수상은 14개 시군 안전 부서와 유관 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안전교육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