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 접수...헌신·봉사 빛난 군민 발굴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은 오는 8월 29일까지 ‘2025년 진안군민의 장’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군민의 장은 진안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대장, 문화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체육장 등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진안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해 온 인물이며, 다음 중 하나 이상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진안군에 거주 중이거나, 진안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군 관내 직장 또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재직했거나 현재 근무 중인 사람, 또는 진안군에 위치한 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해당된다.

추천은 기관사회단체장, 읍면장, 향우회장이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진안군청 2층 행정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내용기록서, 공적요약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기본증명서(필요시 제적등본), 컬러사진,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접수된 추천서는 후보자 공적 사항을 면밀히 조사한 뒤, 오는 9월 중 ‘진안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군은 제63주년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선정된 수상자에게 군민의 장 증서와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장은 진안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조용히 봉사해 온 소중한 분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세부 사항은 진안군 누리집 또는 행정지원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