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제3회 친환경 그림 대회’ 개최...어린이 환경 감수성 높여
만 5세~13세 어린이 대상…이달 17일까지 현대H몰서 작품 접수 결선은 내달 27일 ‘쇼라’ 통해 생방송…실시간 미션·시청자 투표로 최종 수상자 선정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과 100만 H포인트 등 총 800만 원 상당 혜택 마련 ESG 실천 “아이들의 시선으로 환경의 소중함 되새기길”
[더페어] 임세희 기자 =현대홈쇼핑이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을 함양하고자 ‘제3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 5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7일까지 현대H몰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는 참가자의 연령에 따라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접수된 작품은 미술 분야 전문가인 미술대학 교수진이 심사해 총 15개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며, 9월 1일부터 14일까지 현대H몰에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여기서 상위 6개 작품이 최종 결선 무대로 향하게 된다.
결선은 9월 27일 오후 5시, 현대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진출 어린이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직접 소개하고, 주어진 미션 수행에도 도전한다. 전문가 평가와 실시간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 내역도 풍성하다.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100만 H포인트(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3명에게도 각각 100만·50만 포인트가 수여된다.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본선 진출한 9명에게는 장려상과 10만 포인트, 그 외에도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작 100편에 총 800만 원 상당의 H포인트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행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앞서 열린 1·2회 대회에서도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특히 제2회 대회는 전년 대비 출품작이 5배 이상 늘고 결선 생방송 조회수는 30만 회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아이들의 그림 속에 담긴 환경 메시지를 통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폐가전 무상 수거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