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 의류 지원 나서

청소년이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지원 높은 만족도

2025-08-06     오주진 기자
담빛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 사진=담양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은아)는 최근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서생현)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의류 지원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복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담양지역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3명의 청소년에게 총 9벌의 의류가 제공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의류를 착용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지원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만족감과 즐거움을 높였다.

서생현 협의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의류 지원이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집단 프로그램, 예방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