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지역자활센터, 말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취약계층 건강한 여름 응원
농협전남본부·나눔축산운동본부·구례축협 삼계탕 후원 독거어르신·자활근로참여자 폭염 극복 위한 온정 전달
2025-08-14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민)는 8월 9일 말복을 앞두고 농협전남본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구례축협으로부터 삼계탕을 전달받아 지역 취약계층에 나눴다.
이번 나눔은 구례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경로식당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독거 어르신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폭염 속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정범 구례축협 조합장은 “구례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 배려계층 자립·자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활근로참여자인 고○○ 씨는 “무더운 날씨에 삼계탕 한 그릇이 큰 힘이 된다”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민 센터장은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참여자들이 삼계탕으로 기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참여자들이 일하는 기쁨을 느끼며 자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