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요 관광지 4곳에 양산 겸용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2025-08-18     오주진 기자
양우산 대여 서비스(솔뫼성지)/ 사진=당진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당진시가 당진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 4곳에서 양산과 우산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날씨 때문에 관광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자 마련됐으며, 8월 2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삽교호 관광지: 관광안내소, 면천읍성: 관광안내소,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신리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등이다.

관광객들은 해당 장소에 비치된 양우산을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당진시는 이번 서비스의 이용 현황을 검토한 후, 필요에 따라 대여 장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당진을 찾는 분들이 더욱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고, 친절한 도시라는 당진의 좋은 이미지를 남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