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남·여단체배드민턴] 남자단체 한국 말레이시아와 8강 격돌
2020-02-14 이여진 기자
대한민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8강에서 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13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 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대진 추첨에서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8강 대결이 결정됐다.
A그룹에서는 인도네시아가 1승으로 1위, 대한민국이 1패로 2위, B그룹에서는 말레이시아가 2승으로 1위, 인도가 1승 1패로 2위, C그룹에서는 대만이 2승으로 1위, 필리핀이 1승 1패로 2위, D그룹에서는 태국이 1승으로 1위, 일본이 1패로 2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가 맞붙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과 인도, 일본과 대만이 격돌한다.
일단 최강 인도네시아를 피한 대한민국은 8강에서 승리하면 4강에서 일본과 대만의 승자와 준결을 치르게 돼 결승 진출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