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치매 예방 위해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진행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군민 건강 증진 및 치매 친화 사회 실현 목표
2025-09-02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안군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군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오는 9월 8일부터 2주간 운영된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가능하며, 신안군민이라면 워크온 앱을 설치해 ▲로그인 ▲신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 버튼 클릭 후 미션 완료 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4일 동안 총 7만 보를 목표로 걷게 되며,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