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주니어배드민턴] 2연속 메달 노리는 진용 등 남단 4인방 1회전 통과

2020-03-05     이여진 기자
사진 유태빈, 배드민턴 뉴스 DB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진용(당진정보고)을 비롯해 남자단식 4인방이 독일주니어대회 1회전을 통과했다.

진용은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Sportarena (Sportforum)에서 열린 2020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2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주에 열린 네덜란드주니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진용이 예벤 코바르(인도네시아)를 2-0으로 따돌리며 64강에 올랐다.

진용이 첫 게임을 21:8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마무리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학주(진광고)도 128강에서 토마스 푸르카드(프랑스)를 2-0(21:3, 21:15)으로 이겼고, 유태빈(서울체고)도 사우리아 싱(독일)을 2-0(21:6, 21:10)으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장병찬(전주생명과학고)은 상대의 기권으로 2라운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