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서 '페이스페이’ 선보인다

2025-09-08     정도영 기자
사진 = 토스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토스가 서울에서 열리는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 이하 ‘GPA’)에서 ‘토스 페이스페이’의 보안성과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GPA는 전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참여하는 개인정보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협의체다.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95개국, 148여개 기관이 참여해 개인정보에 관한 국제적 논의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도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47차 GPA는 9월 15일부터 5일간 ‘AI시대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다. 매장에서 얼굴을 인식하면 카드, 휴대폰 없이도 즉시 결제가 이뤄진다.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오프라인 결제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토스 이창복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이번 GPA 참여는 개인정보보호와 기술 혁신을 동시에 실현한 토스의 보안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토스는 글로벌 기준에 맞는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선도하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