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19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종합 6위 목표, 순창군 선수단 결의 다져”
2025-09-08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창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최영일 군수)는 8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 등 내빈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및 감독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출전 현황 보고, 단기 수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단은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순창군은 선수, 임원, 활동 보조인을 포함해 총 210명을 파견한다. 게이트볼, 골볼, 론볼, 보치아, 육상 등 15개 전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며, 론볼·볼링·파크골프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달라”며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순창에서 열린 제18회 대회에서는 종합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개회식은 9월 26일 오후 1시 30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폐회식은 9월 28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