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러브 스토리’ 3호 주인공으로 가뭄 피해 복구 소방공무원 선정
강릉지역 급수 지원 나선 소방공무원들 헌신에 감사 전해 9월 8~12일 커피차 운영, 음료·샌드위치 등 간식 무료 제공 국가와 이웃 위해 헌신하는 개인·단체 발굴·지원하는 ‘LS Love Story’ 사회공헌 지속
2025-09-09 박소은 기자
[더페어] 박소은 기자 = LS그룹이 강릉지역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LS Love Story’ 세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에는 전국 각지에서 소방공무원들이 파견돼 급수 지원과 피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LS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 커피차를 운영해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음료 7종과 샌드위치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폭염과 재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이웃을 돕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진정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이 작은 힘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LS는 지난해부터 ‘LS Love Story’라는 이름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1호 주인공으로는 무료 급식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 봉사단체 (사)사랑의밥차를 선정했으며, 2호 주인공으로는 경북 산불 현장에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박현우 기장과 권영선 이장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