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장애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2025-09-09 정도영 기자
[더페어] 정도영 기자 = KB국민카드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전시회 ‘제 11회 봄(Seeing&Spring)’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서울 회현동 모두 미술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KB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소속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 24명의 지난 1년간 고민과 성장을 담은 회화, 디자인, 조소 등 작품 100여점을 세상에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감상뿐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품을 엽서로 색칠해 전시하는 ‘엽서 컬러링 체험’, 직접 그린 그림을 아트키링으로 제작하는 ‘나만의 아트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24인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전시”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에 찾아와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