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복지로 하나되는 시민 축제
사회복지 종사자·단체 참여, 복지 정보·체험·공연 등 행사 진행 유공자 표창과 희망연주회로 공동체 가치 확산 기대
2025-09-09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오는 11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사회복지 종사자와 봉사자, 후원단체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과 나눔의 축제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4시 사회복지인들의 노래와 춤, 장기자랑 등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람회 현장에는 지역 내 42개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시설이 참여해 복지 홍보와 체험,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한빛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보이지 않는 세상을 향한 희망연주회’를 선보이며 장애를 넘어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사람을 품고 복지를 이어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