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군민 참여형 ‘2025 미래진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9월 29일까지 미래진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우수 제안 군수 표창·지역화폐 상금 지급
2025-09-17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발상을 군정 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2025년 미래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열린 생각, 새로운 시작, 진안의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과 함께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기간은 9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이며, 진안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 진안고원 ‘생태건강치유 도시’ 실현을 위한 지정과제(녹색성장, 생태관광, 생태문화, 치유농업, 환경보전, 규제개선 등)와 군정 발전을 위한 자유과제로 나뉜다.
참여 방법은 진안군 홈페이지 소통·참여 메뉴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지속성, 적용범위, 완성도를 기준으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우수 제안자는 진안군수 표창과 함께 상금을 받게 된다. 금상(1명) 50~70만 원, 은상(1명) 30~45만 원, 동상(2명) 15~25만 원, 장려상(5명 이내) 10만 원이 지급되며, 상금은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어 진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군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