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군수와 함께 소통의 장 ‘마주 온데이’ 운영

군수와의 열린 대화로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 강화

2025-09-23     오주진 기자
담양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소통‧공감의 날 ‘마주 온(溫)데이’ 운영 / 사진=담양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이 조직 내 신뢰와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2일 ‘마주 온(溫)데이’를 열고 새내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주 온데이’는 군수가 직원들과 직접 마주 앉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정례 프로그램이다. 이번 9월 행사에는 실과단소에 새로 임용된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여러분은 군 행정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라며 “군민에게는 언제나 친절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행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규 직원들의 신선한 시각과 솔직한 목소리는 군정 혁신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은 매월 ‘마주 온데이’를 정례화해 직급과 부서의 경계를 넘어서는 열린 소통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군정 개선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