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페스티벌 성황…청년 사회진입·정착 지원
기업 채용설명·진로상담·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약 150명 참여, 취업 자신감 높이고 지역 정착 기회 마련
2025-09-23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1,00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체, 청년 창업가, 사업 참여자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 청년들의 사회 참여 경험을 나누는 우수사례 발표, 진로 탐색과 취업 상담, 전시·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창업 상담이 큰 도움이 됐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