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의 날 기념 ‘청년미래 팝업스토어’ 개최…청년이 만드는 미래 선보인다
청년창업 성과 전시·체험 프로그램·버스킹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 청년 주도 행사로 지역과 소통, 미래 청년도시 고창 비전 제시
2025-09-23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창군이 오는 27일 오후 1시 담마북카페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미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만드는 미래, 고창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주인공이 돼 목소리를 내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청년들 버스킹 공연과 기념식, 제1회 고창군 청년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청년창업가 성과 발표와 창업 사례 공유를 통해 실제 도전 스토리를 군민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내부 행사장에서는 군의 지원을 받은 청년창업가 10개소의 성과 제품 전시회가 열리고, 케이크·고체향수·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에 방문한 군민들에게는 커피와 쿠키가 제공돼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청년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청년이 직접 주도하는 청년도시 고창의 출발점”이라며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