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리쌀·우리밀 활용 디저트 상품화 교육 개설
쌀·밀 가공업체 대상 디저트 상품화 전문교육 수강생 모집 10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 실습 교육 진행
2025-09-24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리쌀과 우리밀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화 전문교육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디저트를 직접 개발하고 상품화 과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습 품목은 △구움찰떡 △쌀 다쿠아즈 △도토리빵 △오색쌀강정 △쌀찜카스테라 △퓨전 찹쌀떡 △화과자 등으로, 다양한 레시피와 제작 기술을 배우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쌀·밀 가공업체이며, 해당 품목 개발에 관심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습 교육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쌀과 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이 개발돼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