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팬들의 갈증 풀어줄 '요넥스 슈퍼매치' 연다

2020-06-13     이여진 기자
사진 요넥스 슈퍼매치 포스터, 요넥스 코리아

코로나 19로 국제대회는 물론 국내대회까지 2차, 3차 연기되면서 배드민턴에 대한 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요넥스 코리아가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결을 벌이는 '요넥스 슈퍼매치'를 열고 라이브 생중계 할 예정이다.

요넥스 슈퍼매치에는 남자단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경기가 열리는데 3경기 풀 세트로 진행된다.

남자단식은 국내 남자단식 1인자인 손완호(인천국제공항)과 부상에서 복귀한 전혁진(요넥스)이 대결을 벌인다.

여자복식은 파워 배드민턴으로 손꼽히는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젊은 패기의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남자복식은 최고의 테크니션을 선보이는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생명) 조와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유연성(당진시청)-최솔규(요넥스) 조의 대결이 성사돼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요넥스 슈퍼매치'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등 요넥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2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의 배드민턴대회가 멈춘지 3개월만에 열리는 '요넥스 슈퍼매치'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의 배드민턴 팬들에게도 최고의 빅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