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제 가동...군민·귀성객 안전 의료 지원 강화
응급의료기관·보건소 등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제 운영 병·의원 40개소·약국 29개소 개방, 편의점서 상비약 판매
2025-09-25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안전사고 예방 및 진료 편의를 위해 비상진료체제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관내 응급의료기관 2개소는 24시간 운영되며, 병·의원 40개소와 약국 29개소가 문을 연다.
또한 해남군 보건소와 금호·연구 보건진료소는 추석 당일 진료를 실시하고,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3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휴 중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의 세부 정보는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해남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9 종합상황실, 전라남도 콜센터(120),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저히 대비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