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고와 성지여고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남도 남녀 고등부 대표로 선발

2020-06-23     이상원 경남기자
사진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단체사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남도 고등부 선발전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선발전에는 남자고등부 3개 팀, 여자고등부 2개 팀이 참가했다. 남자고등부는 웅상고등학교, 밀양고등학교, 거창공업고등학교가 참가해 리그전으로 열렸다. 여자고등부는 성지여자고등학교와 밀양여자고등학교가 참가했다.

먼저 남자고등부에서는 밀양고등학교가 거창공업고등학교를 3-1로 꺾었고, 웅상고등학교도 거창공업고등학교를 3-0으로 물리치며 각각 1승씩 챙겼다.

밀양고등학교가 웅상고등학교를 3-2로 꺾으면서 2전 전승을 거두고 1위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남도 남자고등부 대표로 선발됐다.

여자고등부 선발전에서는 성지여자고등학교가 밀양여자고등학교를 꺾고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남도 여자고등부 대표로 선발됐다.

19일 선발전을 앞두고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과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