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연계 ‘제1회 전민일보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전북 14개 시·군 동호인 300명 참가, 남녀부 각각 우승자 탄생 대회 종료 후 축제장 연계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25-09-29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2025 진안홍삼축제 기간인 지난 26일 ‘제1회 전민일보배 파크골프대회’를 진안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민일보가 주최하고 진안군체육회와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3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일부 선수들은 대회 전부터 진안을 찾아 연습 라운딩에 나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이요원 선수(전주시), 여자부에서는 이선옥 선수(익산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대회 종료 후 축제장을 찾아 진안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전민일보 문봉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