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이플러스, 하이패스 앱 서비스 다각화…세차·차량 구매까지 확대
모빌리티 결제 플랫폼 ‘하이플러스’ 기반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강화 전자지갑 ‘하이머니’ 활용한 결제 기능도 꾸준히 확장
[더페어] 박소은 기자 =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우기원)가 하이패스 카드 전용 앱 ‘하이플러스(HIPLUS)’를 모빌리티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방문세차와 내차구매 상담으로, 차량 관리와 구매 과정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세차 서비스는 차량 외부 세정부터 휠 관리, 광택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원데이형과 구독형(월 2~4회)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명절 연휴 시즌을 겨냥해 출시됐다. 서비스 제공사 ‘갓차모빌라이즈’는 국제디테일링협회(IDA) 인증과 안티 스크래치 솔루션 보유, 그리고 10억 원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내차구매 상담은 신차 일시불·할부 결제 시 캐시백, 리스·렌트 계약 시 최저 월 납입료 매칭 등 맞춤 혜택을 지원한다. 협력사 ‘겟차’는 전국 규모 판매 네트워크와 전문 상담 인력을 바탕으로 초기비용, 월 납입료, 잔존가치까지 비교 견적을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특히 캐시백은 결제 월 기준 다음달 말 현금으로 지급돼 활용성이 크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하이패스 카드 1위사로서 고객들의 드라이빙 라이프를 혁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전자지갑 ‘하이머니’를 기반으로 교통비 결제는 물론 다양한 가맹점 결제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M하이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카카오뱅크 하이패스 카드 할인과 주유 할인 쿠폰 등 앱 이용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