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 굴뚝먼지 시료채취 능력 ‘전국 최고 수준’ 입증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 평가 8개 전 항목 ‘적합’ 판정
2025-10-05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2025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8개 평가 전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우수한 시험검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기관의 시료채취 및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제도다. 평가 항목은 ▲안전장비 관리 ▲채취장비 적정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 절차 ▲결과산정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아 굴뚝먼지 시료채취 능력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연구원의 체계적 품질관리와 기술력 향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오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