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종별배드민턴] 여대, 인천대가 부산외대 물리치고 결승 안착

2020-07-28     한희정 기자
사진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대학부 준결에서 인천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경기를 하고 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인천대학교가 결승에 안착했다.

작년에 12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인천대가 준결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대는 28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대학부 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인천대는 1경기 단식에서 이다희가 기보현(부산외대)을 2-1(18:21, 21:17, 21:13)로 따돌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최성화가 김유림(부산외대)을 2-0(21:14, 26:24)으로 꺾고 인천대가 앞서 나갔다.

3경기 복식에서 장현지-윤선주 조가 정현지-조서영(부산외대) 조를 2-1(19:21, 21:15, 23:21)로 따돌리며 인천대가 3-0으로 승리했다.

인천대는 29일 군산대학교와 결승에서 맞붙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