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종별배드민턴] 남고 매원고와 당진정보고 결승 진출

매원고등학교와 당진정보고등학교가 봄철종별리그전 결승에 진출했다.

매원고와 당진정보고는 30일 경상북도 김천시 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고등부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매원고는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를 3-1로 꺾고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매원고는 1경기 단식에서 인석현이 0-2(15:21, 16: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최평강이 2-1(18:21, 21:14, 21:18)로 따내며 1-1 상황을 만들었다.

3경기 복식에서 인석현-최성창 조가 2-0(21:16, 21:13)으로 이기며 매원고가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 이유준-최평강 조가 2-1(21:18, 14:21, 21:19)로 승리해 매원고가 3-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당진정보고는 전대사대부설고등학교를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입성했다.

당진정보고는 1경기 단식에서 고세영이 2-0(23:21, 21:10)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성재가 2-0(21:13, 21:13)으로 따내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3경기 복식에서 이병진-진용 조가 1-2(21:11, 19:21, 16:21)로 패했고, 4경기 복식에서도 김순현-조성민 조가 1-2(21:19, 16:21, 11:21)로 패하며 2-2 상황으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5경기 단식에서 진용이 2-0(21:5, 21:10)으로 승리하며 당진정보고가 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당진정보고와 매원고는 31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