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모녀와 함께 ‘스테이풀무원’ 가을편 성료

자연 속 힐링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체험…266대 1 경쟁률 속 ‘모녀 20팀’ 선정

2025-10-27     임세희 기자
'스테이풀무원' 가을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녀 고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풀무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 괴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모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 ‘스테이풀무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무원의 핵심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는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가을 행사에는 5,300팀 이상이 참가 신청해 약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모녀 20팀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실천적 의미를 몸소 경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211 식사법(채소:단백질:통곡식=2:1:1)’을 기반으로 한 균형 잡힌 식단을 직접 체험했으며, 식물성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과 동물복지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를 맛봤다.

또한 풀무원은 모녀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가을 감성을 담은 ‘풀크닉(피크닉) 타임’ ▲필름카메라 미션 ▲캠프파이어 담소 등 감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두부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대표인 두부를 직접 만들고, 다양한 소스와 조합으로 즐기는 체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일상에서도 211 식단을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스테이풀무원’은 모녀가 함께 자연 속에서 건강한 관계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No.1 지속가능식생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