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카누팀, 전국대회서 금빛 물살…총 6개 메달 수확
제41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서 금 2·은 3·동 1 쾌거
2025-11-03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서산시청 카누팀이 제41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경인 아라뱃길에서 대한카누연맹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최지성 선수는 C-1 500m에서 은메달을, 최지성·나재영 선수는 C-2 5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4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둘째 날에는 강신홍 선수가 C-1 2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고, 강신홍·나재영 조가 C-2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연이은 호성적을 기록했다. 마지막 날에는 C-4 200m에서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조가 은메달을 보태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