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한국교총, 교원 맞춤형 노후연금 서비스 맞손
교원 대상 연금상품 제공·금융 교육 확대 등 포괄적 협력 추진
2025-11-04 정도영 기자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 계열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교원들의 노후 생활 안정 및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교원 대상 맞춤형 연금상품 개발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금 운용 정보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교총은 1947년 설립된 국내 최대 교원단체로,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교권 수호를 위해 활동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교총 회원들에게 연금제도와 운용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원들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교원들이 금융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자산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혁신으로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이 교원들의 노후 불안 해소와 금융 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 복지 향상과 함께 금융 이해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