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무주 초리마을 찾아 ‘농촌 상생’ 사회공헌활동 전개

임직원, 농촌 일손 돕기 및 환경정화 활동 참여…노사 공동 봉사 의미 더해 2006년부터 이어온 ‘1사 1촌’ 교류 통해 지역 상생·균형발전 기여

2025-11-05     임세희 기자
코레일유통 안상덕 경영관리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상호 노동조합위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마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코레일유통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와 후원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의 실태를 공유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코레일유통 임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작물 수확 지원과 마을 환경 정비에 참여했으며, 노사가 함께 나선 봉사로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코레일유통은 초리마을의 지역 발전을 위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 농촌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2006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 무주 초리마을과의 결연 이후 매년 방문해 후원금 및 장학금 지원, 코로나19 시기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코레일유통 안상덕 경영관리본부장은 “농촌과의 동행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