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 전국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 성료

전국 예선 거쳐 선발된 184명 참가…회원 건강·소통의 장 마련

2025-11-05     정도영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가운데)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열린 “MG새마을금고 전국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시상식에서 남·여 개인전 우승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더페어] 정도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MG새마을금고 전국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새마을금고 회원 간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대회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84명의 회원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 선수들은 ▲남자1그룹 51명 ▲남자2그룹 41명 ▲여자1그룹 47명 ▲여자2그룹 45명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녀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샷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40명의 심판이 배치돼 공정한 경기 진행과 점수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 참여해 응원 열기를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직접 시상에 나서 우수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그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일상 속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문화복지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