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신협 회천면 취약계층 ‘사랑의 보온 이불·생필품’ 전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20가구에 겨울나기 물품 지원
2025-11-06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4일 보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정동섭)이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성신협이 기탁한 보온 이불 18채와 생필품 세트 ‘어부바 박스’ 20상자가 회천면의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전국 신협의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협은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필수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정동섭 보성신협 이사장 직무대행은 “협동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선종배 회천면장은 “보성신협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