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콘솔·PC 신작 ‘이블베인’ 스팀 플레이테스트 참가자 모집 시작
언리얼 엔진5 기반 협동 액션 신작, 첫 국내 테스트 돌입 테스트 참가자 닉네임 엔딩 크레딧 등재… “유저 피드백 적극 반영”
2025-11-12 박소은 기자
[더페어] 박소은 기자 =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12일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자사의 콘솔·PC 신작 <이블베인>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5 기반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실시간 무기 교체 시스템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인류 재건을 위해 악마 군단과 맞서는 특수 부대원이 되어 최대 4인 협동 전투를 벌이게 된다.
현재 프리 알파(Pre-Alpha) 단계에는 7개 작전이 구현돼 있으며, 이번 테스트에서는 전투 밸런스, 조작감, 협동 플레이 완성도 등 핵심 게임성을 집중 검증한다. 국내 유저 대상 테스트는 이번이 처음으로,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블베인>은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가는 프로젝트”라며 “테스트 후 설문을 완료한 참가자들의 닉네임은 인게임 엔딩 크레딧에 수록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블베인>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넷마블관을 통해 첫 오프라인 시연을 선보인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전용 싱글 모드 플레이 체험과 함께 인플루언서 협동 플레이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Xbox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