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전주 ‘올림픽데이런’서 올림픽 캠페인 본격 가동

오상욱·곽윤기 선수 현장 방문… 카스 라이트 부스에 참가자 발길 이어져 카스, 국내 유일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다양한 체험 공간 운영 전주 올림픽데이런 6천 명 참여…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 담아 개최

2025-11-17     임세희 기자
올림픽데이런 in 전주 카스 라이트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 / 사진=오비맥주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카스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혁신도시 일대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에 참여해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림픽데이런’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공식 올림픽 행사로, 올해는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약 6천 명의 시민이 함께 뛰었다.

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2026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카스 라이트’ 부스를 운영하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부스에는 기록존, 시음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완주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올림피아 신전’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은 특히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카스 라이트 모델이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카스 올림픽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도 방문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전주에서 시작된 응원 열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올림픽 연계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2026 동계올림픽까지 지속적인 참여로 대표 올림픽 파트너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여하며 ‘카스 프레시’, ‘카스 0.0’, ‘카스 라이트’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국적 올림픽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