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김경일 교수와 함께한 ‘청렴콘서트’ 큰 호응
군민·공직자 300여 명 참여…“청렴한 마음이 행복을 만든다” 메시지 전달
2025-11-20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보성군은 1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렴콘서트’가 군민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청렴의 의미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렴콘서트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보성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김경일 교수는 ‘행복은 청렴에서 온다’를 주제로 청렴이 개인의 삶에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와 사회 공동체에서의 중요성을 쉽게 풀어내며 큰 공감을 얻었다. 그는 “청렴은 한 번의 결심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찰과 꾸준한 습관을 통해 만들어지는 삶의 태도”라고 강조했다.
서형빈 보성부군수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콘서트가 청렴 문화를 군정과 일상 속으로 더욱 깊이 스며들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깨끗하고 투명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