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고상 수상

[더페어] 정도영 기자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발간한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주관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 2025)’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NH투자증권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1위, 전체 출품작 중 종합 14위에 오르며 국제적으로 뛰어난 보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했으며, 기획 및 구성, 콘텐츠의 깊이, 디자인 완성도와 명확성 등 다수의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NH투자증권의 보고서는 GRI·ESRS 등 글로벌 공시 표준을 충실히 반영했을 뿐 아니라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 체계를 정교하게 적용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금융배출량 공개 ▲기후 시나리오 분석 등 핵심 ESG 정보 공시의 범위와 깊이를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NH농협금융의 정체성을 반영해 사회적 가치 산정 과정에서 농업 부문 기여도를 독립적으로 측정·공개해 농업 분야의 사회적 편익을 더욱 명확히 드러낸 점도 눈길을 끌었다. 매거진형 구성 방식과 체계적 프레임워크 병행 운영으로 독자의 이해도와 활용성을 높인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공시를 위해 보고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기반 소통을 강화하고 기후 대응 실천력과 지속가능경영 성과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글로벌 ESG 공시 기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보공시 정합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