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우수단체 선정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탄소저감 신기술 도입·지역 탄소중립 확산 공로 인정 ‘흙살리기 공동선언’·영농폐기물 수거 등 실천활동 높이 평가

2025-11-25     오주진 기자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 농촌진흥청장상) 활동사진 / 사진=구례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회장 강영수)가 농업 현장에서 탄소중립 기술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들의 탄소중립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심사를 거쳐 전국 5개 단체가 최종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구례군연합회는 탄소저감 신기술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입증하고, 구례군이 추진한 △작목별 명품화 사업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 △저탄소 재배기술 확산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흙살리기 공동선언’을 추진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썼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회원 535명이 활동 중인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과학영농 확산과 농업후계자 양성, 농가 소득 향상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