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배드민턴] 남고 경기선발과 충남선발 결승 올라
경기선발과 충남선발이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선발과 충남선발은 15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남자고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경기선발이 준결에서 인천해양과학고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입성했다. 경기선발의 최평강이 단식과 복식 모두 승리를 따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최평강(경기선발)이 장준희(인천해양과학고)를 2-0으로 이겼다. 최평강이 1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도 21:9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문종우(경기선발)가 손명균(인천해양과학고)을 2-0으로 꺾었다. 문종우가 1세트를 21:10으로 이겼고, 2세트도 21:9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최평강-이유준(경기선발) 조가 박승현-유상우(인천해양과학고) 조를 2-0으로 꺾어 경기선발이 3-0 완승을 했다. 최평강-이유준 조가 1세트를 21:6으로 따내고, 2세트는 21:3으로 이겼다.
충남선발은 전대사대부고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1경기 단식에서 이준하(충남선발)가 안윤성(전대사대부고)을 2-0으로 꺾었다. 이준하가 1세트를 21:8로 따내고, 2세트는 접전 끝에 21:19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는 박범수(충남선발)가 노진성(전대사대부고)에 0-2로 패하며 1-1 상황이 됐다. 박범수가 1세트를 7:21로 내주고, 2세트도 19: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진용-윤보(충남선발) 조가 안윤성-조송현(전대사대부고) 조를 2-0으로 꺾어 충남선발이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진용-윤보 조가 1세트를 21:8로 따내고, 2세트도 21:12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조성민-김동해(충남선발) 조가 노진성-곽희창(전대사대부고) 조를 2-0으로 꺾어 충남선발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조성민-김동해 조가 1세트를 21:13으로 따냈고, 2세트도 21:16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