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배드민턴 김정준(울산중구청)과 김경훈(울산중구청)이 나란히 스페인파라배드민턴대회 단식과 복식 모두 8강에 올랐다.김정준과 김경훈은 13일(현지시각) 스페인 카르타헤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에서 열린 2021 스페인 파라배드민턴인터네셔날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단식과 복식 모두 승리를 거뒀다.남자단식에서 WH2 1번 시드인 김정준이 조지 로페즈 피네라(스페인)를 2-0으로 제압했다. 김정준이 1세트를 21:5로 따내고, 2세트도 21:9로 마무리했다.김정준은 예선 2승으로 A그룹 1위를 차지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김정준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마지막 경기로 예정됐던 싱가포르오픈이 취소됐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2일 싱가포르배드민턴협회와 협의해 2021 싱가포르오픈(월드투어 슈퍼 500)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코로나 19 확진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함에 따라 싱가포르 당국은 최근 싱가포르 입국자들의 자가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21일로 연장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이에 따라 여행 관리에 복잡한 문제가 발생했고, 또 모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6월 1~6일까지로 예정돼
우리나라 장애인 배드민턴의 간판인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과 이삼섭(울산중구청)이 스페인파라배드민턴대회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이동섭과 이삼섭은 12일(현지시각) 스페인 카르타헤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에서 열린 2021 스페인 파라배드민턴인터네셔날 이튿날 경기 단식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더니, 복식에서도 각각 상대를 제압했다.남자단식 WH1 1번 시드인 이동섭은 그룹 A 예선 1차전에서 루벤 노바 페르난데스(스페인)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동섭이 1세트를 21:5로 따내고, 2세트는 21:2로 마무리했다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이 스페인파라배드민턴대회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강정금은 11일(현지시각) 스페인 카르타헤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에서 열린 2021 스페인 파라배드민턴인터네셔날 첫날 경기에서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승리를 거두며 두 마리 토끼 몰이에 나섰다.강정금은 여자단식에서는 4명이 대결하는 WH1 그룹C에 속했다. 첫 경기에서 메리 맙왓 나탄(나이지리아)을 맞아 1세트를 21:5로 따내고, 2세트도 21:5로 마무리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강정금은 여자복식에서도 이선애(부산협회
코로나 19로 인해 말레이시아오픈(월드투어 슈퍼 750)이 연기되면서 이제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대회가 6월 1~6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오픈(월드투어 500) 하나만 남게 됐다.마지막까지 올림픽 출전에 희망을 걸고 준비했던 선수들은 연기된 대회가 올림픽 예선에서 제외되면서 포인트를 쌓을 기회를 잃어 탈락을 확정 짓거나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특히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연기됐지만, 유럽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팬암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개최돼 상대적으로 아시아권 선수들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서 BWF를 향해 성토
장애인배드민턴선수단이 2020 도쿄패럴림픽 마지막 예선인 2021 스페인 파라배드민턴인터네셔날에 출전한다.코로나 19로 인해 1년여 만에 국제대회 출전이지만, 오는 9월에 열리는 도쿄패럴림픽 마지막 예선인만큼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묘정 감독을 비롯해 박정국, 신유주 코치 그리고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 이삼섭(울산중구청), 김정준(울산중구청), 김경훈(울산중구청),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 이선애(부산협회) 선수 등 총 12명이 스페인에 도착했다.2021 스페인 파라배드민턴인터네
2021 말레이시아오픈이 결국 연기됐다.세계배드민턴연맹은 오는 25~3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1 말레이시아오픈(월드투어 슈퍼 750)이 연기됐다고 7일 발표했다.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해 정부기관 및 여러 부처와 손잡고 협력했고, 모든 참가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 및 지침 그리고 안전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며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 궤도에 올랐지만, 최근 코로나 19가 급증해 세계배드민턴연맹 그리고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2021 말레이시아오픈이 취소의 기로에 섰다.말레이시아에 연일 수천 명씩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021 말레이시아오픈(월드투어 슈퍼 750)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21 말레이시아오픈 개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싱가포르오픈(6월 1~6일)과 함께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포인트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오픈은 남은 대회 중 가장 많은 올림픽 예선 포인트가 걸려 있다. 그 때문에 아직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는 개최에 무게를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말레이시아 언론인
김가은(삼성생명)과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올림픽 예선 랭킹에서 벼랑끝에 몰렸다.한 주 전만해도 김가은이 랭킹 15위, 성지현이 16위였는데 유럽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팬암선수권대회가 끝난 결과가 반영된 4일 랭킹에서는 김가은이 16위, 성지현이 17위로 밀렸다. 그야말로 벼랑끝에 내몰렸다.우리나라는 랭킹 8위에 안세영(삼성생명)이 올라있어 김가은과 성지현 중 한 명은 16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 티켓을 2장 확보할 수 있다.한 주 전만해도 김가은과 성지현이 16위 안에 들어 있어 두 선수가 경합해 한 명은 출전권 획득이 가능한 상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인 푸살라 신두(인도)와 랭킹 11위인 미쉘 리(캐나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Believe in Sport’ 캠페인의 선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IOC가 3일 밝혔다.IOC의 ‘Believe in Sport’ 캠페인은 선수, 코치, 관계자들의 대회 조작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푸살라 신두와 미쉘 리는 앞으로 선수들과 관계자들 사이의 경쟁 조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의 다은 운동선수 홍보대사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다.2019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이자 2016
2021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던 정경은(김천시청)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돌아왔다.정경은이 국가대표 선발전 심사 의혹 규명해 달라며 국민청원을 올린 지 3개월 만이다.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은 3일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경은은 협회 차원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등록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하고 있고, 5월과 6월로 예정된 국제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물론 정경은이 쏘아 올린 국가대표 선발전 의혹이 완전히 규명된 건 아니다. 일단 대한체육회가 문제가 된 여자복식은 제외하고 나머지 남녀단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