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손호준 기자=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컷더트래쉬(대표 임소현)는 새로운 친환경 큐레이팅 플랫폼을 베타 서비스를 거쳐 오는 24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컷더트래쉬는 ‘바다를 위해 쓰레기를 디자인하다’라는 소셜미션으로 다양한 대기업, 공기관과 협업하여 해양자원 순환 업사이클 패션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임소현 대표는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굿즈 전환의 어려움과 한계를 느낀 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1년 반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사용자가 원하는 소재와 제품을 큐레이션하여 보다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다양한 친환경 기업과 연대하여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러 카테고리의 제품(의류, 가방,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친환경 소재와 제품 제작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욱더 효율적이고 질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내구성이 좋은 친환경 제품을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컷더트래쉬는 다양한 지자체에 해양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협력체로 참가하여 폐어망과 바다 플라스틱 수거부터 원단화, 제품화 과정까지 참여하고 있다. 해양 폐기물 문제 해결과 더불어 자연이 주는 다양한 천연소재 등에 도입을 통해서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키워 나가는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편 컷더트래쉬는 자체 친환경 브랜드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친환경 캠핑 브랜드 ‘애이애이애’가 24년 2월에 론칭한다. 지속이 가능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자체 상표 외에도 다양한 지속이 가능한 브랜드들과 함께 연대하여 플랫폼을 키워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