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어]손호준 기자=지난 1월 18일(목) 주식회사 끌림이노베이션이 유니버설하우징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임대주택 이미지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끌림이노베이션은 현재 누적 73만 회원을 보유한 임대주택 청약정보 전문 앱 내집다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관련 공공데이터 OpenAPI 및 자체 개발한 자동화 알고리즘으로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임대주택 정보를 한번에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버설하우징협동조합은 모두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주택을 공급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주변시세 80% 이내의 저렴한 임대료로 검증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활성화와 공동체 생활을 운영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양사의 이번 MOU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비스 운영 경험 및 노하우 공유/양질의 협동조합 임대주택 정보 제공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업/양사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한 협업/공공 마케팅 협력 등이 있다.
유니버설하우징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고문 게시, 주택 공급, 주택 홍보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마케팅 전략 또한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끌림이노베이션 역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가 갖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대주택 사업의 공적인 영역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내집다오가 가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화된 공고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끌림이노베이션은 2023년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