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에 처음 발탁된 정민선과 박상용이 한림대를 8강으로 이끌었다.
한림대는 13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남자대학부 단체전 16강에서 세한대를 3-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1경기 단식에서 정민선(한림대)이 임경민(세한대)을 2-0으로 꺾었다. 정민선이 1세트를 21:5로 이겼고, 2세트도 21:10으로 따냈다.
2경기 단식에서 박상용(한림대)도 이휘진(세한대)을 2-0으로 이겼다. 박상용이 1세트를 21:7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8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이재걸-김건국(한림대) 조가 손종현-허동녕(세한대) 조를 2-0으로 꺾어 한림대가 3-0 완승을 했다. 이재걸-김건국 조가 1세트를 21:18로 따내고, 2세트도 21:15로 이겼다.
한림대는 8강에서 부전으로 올라온 경북선발과 맞붙는다.
경상국립대는 제주선발을 3-2로 따돌리고 8강에 올라 부전으로 올라온 대구선발과 맞붙는다.
한국체대는 송원스포츠클럽을 3-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한국체대는 부전으로 올라온 경희대와 격돌한다.
원광대는 백석대를 3-1로 꺾고 8강에 진출해 동의대와 맞붙는다. 동의대는 인하대를 3-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