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리뉴얼 된 하우스 도산 스토어...'3.0'을 테마로 구성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 스토어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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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 스토어 리뉴얼 오픈/ 사진제공=젠틀몬스터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 스토어 리뉴얼 오픈/ 사진제공=젠틀몬스터

[더페어] 손호준 기자=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하우스 도산(HAUS DOSAN)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하우스 도산은 ‘젠틀몬스터’와 규정되지 않는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향 브랜드 ‘탬버린즈’, 패션 케이크를 선보이는 브랜드 ‘누데이크’가 한 데 모인 플래그쉽 스토어다.

2021년 오픈 이래로 3년 만에 리뉴얼 된 2~3층은 '3.0'을 테마로 구성됐다. 강인하고 직선적인 철제 구조물들로 파워풀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었던 이전 공간의 테마를 '2.0'으로 정의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3.0'의 공간은 좀 더 다가가기 쉬우면서도 아방가르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3층에 위치한 키네틱 오브제에는 젠틀몬스터의 새로운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다. 기존 오브제인 6족 보행 로봇 '더 프로브(THE PROBE)'가 각 잡힌 움직임을 통해 강인하면서도 퓨처리스틱한 세계관을 선보였다면, 리뉴얼하며 공개한 ‘자이언트 헤드 키네틱 오브제’에는 인간 내면에 대한 연구를 담은 젠틀몬스터의 새로운 세계관이 반영돼있다. 

이번 오브제 또한 '젠틀몬스터 로봇 랩'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세 개의 얼굴로 구성되어 있다. 고뇌에 잠긴 듯 지그시 눈을 감고 고개를 젓는 얼굴을 중심으로 큰 얼굴과 작은 얼굴이 유려하게 움직인다. 부드럽게 깜빡이는 눈꺼풀과 서로를 신경 쓰는 듯 섬세하게 움직이는 눈동자가 특징적인데, 이를 통해 인간 개개인의 생각과 감정,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에 대한 연구를 담아내고자 했으며 이러한 인간 내면 속에 빛나는 개개인의 마음을 키네틱 오브제 옆의 '별 오브제'로 표현했다.

새로운 세계관은 2층의 버건디, 스카이블루 컬러 조합과 절제된 듯 아방가르드한 공간 디테일과 함께 어우러져 젠틀몬스터의 패션적이면서도 세련된 아이덴티티를 표출하는 공간으로 표현된다.

하우스 도산 스토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젠틀몬스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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