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주년 앞두고 당진제철소서 'CEO 타운홀 미팅' 개최
회사의 비전과 역할, 개인의 성장 방법 등 대화

현대제철 서강현 대표, 타운홀 미팅 진행 '임직원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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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지난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지난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제철

[더페어] 안해연 기자=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이 지난 5일 창립 71주년을 앞두고 'CEO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자 50여 명 외에 각 팀 및 개인 참석자들이 600여 개의 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강현 사장 개인신상에 대해 알아보는 'SEO치 현대제철'과 임직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CEO' 등의 코너로 진행됐다.

서강현 사장은 이날 미팅을 통해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 개인의 성장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서 사장은 현대제철의 비전에 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고 소개하며, 이를 위해서는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하며, 블록화 되어 가는 각국의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것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지난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지난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제철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직원들은 '편안하게 소통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직급차를 잊어버렸다', '가깝게 지내온 회사 선배와의 티타임을 한 기분', '사장님의 팬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와 공동으로‘제2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에서 슬래그 재활용 동향과 관련 법규를 공유하고,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화 기술인 ▲전로 슬래그를 활용한 시멘트 대체재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대체 가능한 비탄산염 원료 ▲환원 슬래그를 활용한 특수 시멘트 등 다양한 기술 사례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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